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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업 준비하는데 토익, 오픽과 같은 영어 성적 필요할까?
BY gupp2026-07-07 08:46:18
한국에서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영어 점수를 만드는 것이 익숙하지만, 독일 채용 시장은 조금 다릅니다. 대부분의 독일 기업은 토익이나 오픽 점수를 필수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독일에서는 한국처럼 “토익 900점 이상” 같은 조건을 채용공고에서 보는 경우가 드뭅니다. 대신 실제로 영어로 업무를 할 수 있는지, 이력서에 적은 언어 수준이 실제 면접에서도 맞는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독일에서는 영어 점수보다 CEFR 수준을 사용합니다독일에서는 영어와 독일어 모두 보통 CEFR 기준으로 표시합니다. A1, A2, B1, B2, C1, C2 같은 단계가 바로 그 기준입니다. 그래서 독일식 이력서에는 “English: C1”, “German: B1”, “Korean: Native”처럼 적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토익 점수보다 이런 방식이 독일 채용 담당자에게 훨씬 익숙합니다. 토익은 독일에서 많이 사용할까?한국에서는 토익이 가장 대표적인 영어 시험입니다. 하지만 독일 기업에서는 토익 점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물론 TOEIC 자체는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영어 시험이지만, 일반 기업 채용에서는 점수 제출을 요구하기보다 면접에서 직접 영어 실력을 확인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독일 연방고용청(Bundesagentur für Arbeit)도 TOEIC을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영어 자격증 중 하나로 소개하고 있지만, 일반 취업에서 필수라고 안내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이미 높은 토익 점수가 있다면 이력서에 적을 수는 있지만, 독일 취업만을 위해 새롭게 토익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오픽(OPIc)은 독일에서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독일에서는 오픽의 인지도가 매우 낮습니다. 독일 기업이나 채용 담당자가 오픽 등급(IM, IH, AL 등)을 이해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독일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오픽은 큰 경쟁력이 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픽 점수를 적더라도 CEFR 기준으로 함께 설명하거나, 차라리 영어 실력을 “C1 수준”처럼 표현하는 편이 더 실용적입니다. IELTS와 TOEFL은 언제 필요할까?IELTS와 TOEFL은 독일에서도 잘 알려진 시험입니다. 다만 이 시험들은 일반 기업 취업보다 대학 입학, 영어 석사 지원, 장학금, 일부 비자 절차에서 더 자주 사용됩니다. 독일 영어 석사 과정에 지원하거나 공식적인 영어 증빙이 필요한 경우라면 IELTS나 TOEFL이 토익보다 활용도가 높습니다.
Cambridge English 자격증도 인정된다유럽에서는 Cambridge English 시험도 많이 활용됩니다. B2 First, C1 Advanced, C2 Proficiency 같은 시험이 대표적입니다. 다만 이것 역시 일반 취업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경우는 많지 않고, 공식적인 영어 실력 증빙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정도로 보면 됩니다.
독일 기업은 영어를 어떻게 확인할까?실제 독일 기업은 영어 실력을 시험 점수보다 면접에서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용공고에 “Business English”나 “Fluent English”라고 적혀 있다면 면접 중 일부를 영어로 진행하거나, 영어로 자기소개를 시키거나, 프로젝트 경험을 영어로 설명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직무에 따라 영어 프레젠테이션이나 영어 이메일 작성 경험을 물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영어로 자연스럽게 업무 대화를 할 수 있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영어 수준은 어느 정도가 필요할까?직무에 따라 요구 수준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영어가 업무 언어인 IT나 글로벌 기업이라면 일반적으로 B2 이상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으며, 해외 고객과 협업하거나 문서 작성이 많은 직무는 C1 수준이면 유리합니다. 반대로 독일어 중심 회사라면 영어는 보조 언어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력서에는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까?이력서에는 언어 수준을 명확하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English: C1”, “German: B1”, “Korean: Native”처럼 적으면 됩니다. “Good English”나 “Basic German”처럼 애매하게 쓰는 것보다 CEFR 기준으로 쓰는 편이 훨씬 명확합니다. 영어 성적이 꼭 필요한 경우도 있다물론 영어 성적이 꼭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독일 대학 과정에 지원하거나, 장학금에 지원하거나, 일부 비자에서 언어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경우에는 IELTS나 TOEFL 같은 공인 영어 성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 Opportunity Card(기회카드)의 점수제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능력을 IELTS나 TOEFL 같은 공인 시험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 채용공고에서 특정 영어 시험 성적을 요구한다면 그때는 당연히 제출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인은 무엇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일반적인 독일 기업 취업만 놓고 보면, 한국처럼 토익이나 오픽 점수를 따는 것이 필수는 아닙니다.
이미 점수가 있다면 참고자료로 쓸 수 있지만, 새로 준비한다면 시험 점수보다 영어 면접, 영어 자기소개, 영어로 프로젝트 설명하기, 영어 이메일 작성, 회의 표현 같은 실무 영어를 준비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 구텐탁피플 프로필 등록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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