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함께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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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독일에서 카페나 빵집에 가면 주문 자체는 어렵지 않아 보여도 막상 내 차례가 되면 생각보다 다양한 질문을 듣게 됩니다.

포장할 것인지, 매장에서 먹을 것인지, 빵을 잘라줄지, 커피에 어떤 우유를 넣을지 등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받기도 합니다.

 

이때 자주 나오는 질문과 답변을 미리 익혀두면 메뉴 이름을 모두 알지 못하더라도 훨씬 편하고 자연스럽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 실제 사진이 아닌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주문할 때 가장 많이 쓰는 Ich hätte gerne ...

카페나 빵집에서 주문할 때 가장 무난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은 Ich hätte gerne ...입니다.

“...로 주세요” 정도의 의미로, 직원에게 주문할 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Ich hätte gerne einen Cappuccino.
카푸치노 한 잔 주세요.

Ich hätte gerne zwei Brötchen.
빵 두 개 주세요.

조금 더 간단하게는 Ich nehme ...도 실제로 많이 사용합니다.

Ich nehme einen Kaffee und ein Croissant.
커피 한 잔하고 크루아상 하나로 할게요.

여러 개를 주문하면서 마지막에 하나를 추가하고 싶다면 Und noch ...도 매우 유용합니다.

Und noch ein Croissant, bitte.
그리고 크루아상 하나 더 주세요.

직원이 먼저 Was darf es sein?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직역하면 다소 낯설지만 카페나 빵집에서는 자연스럽게 “무엇으로 드릴까요?”라는 의미입니다.

Was bekommen Sie? 또는 Was möchten Sie?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름을 모르는 빵을 주문할 때

독일 빵집에서는 빵 종류가 워낙 많아서 정확한 이름을 모르는 경우가 흔합니다. '

이럴 때 굳이 상품명을 알아내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손으로 가리키면서 말하면 됩니다.

Ich hätte gerne das hier.
이걸로 주세요.

Einmal das hier, bitte.
이거 하나 주세요.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빵을 가리킨다면

Das da, bitte.
저거 주세요.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원이 어떤 것을 말하는지 확실하지 않을 때 Dieses hier? 또는 Das hier?라고 다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맞다면 Ja, genau.라고 답하면 됩니다.

수량을 말할 때 빵집에서는 einmal, zweimal, dreimal도 자주 사용합니다.

Einmal das Croissant und zweimal das Brötchen, bitte.
크루아상 하나와 저 빵 두 개 주세요.

여기서 einmal은 꼭 “한 번”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주문 상황에서 “하나” 정도로 자연스럽게 사용됩니다.

  “여기서 먹을게요”와 “포장해주세요”

카페에서는 주문하면서 매우 자주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Zum Mitnehmen oder hier?
포장인가요, 여기서 드시나요?

Hier essen oder mitnehmen?
여기서 드시나요, 가져가시나요?

가져갈 예정이라면 간단하게

Zum Mitnehmen, bitte.
포장해주세요.

라고 하면 됩니다.

매장에서 먹는다면

Hier, bitte.

또는

Zum Hieressen, bitte.
여기서 먹을게요.

라고 할 수 있습니다.

zum Mitnehmen은 카페뿐 아니라 식당이나 테이크아웃 매장에서도 매우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므로 알아두면 좋습니다.

  커피를 주문할 때 필요한 표현

커피를 주문할 때는 기본적으로 Ich hätte gerne einen Kaffee.라고 할 수 있지만, 종류와 크기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직원이

Klein oder groß?
작은 사이즈인가요, 큰 사이즈인가요?

라고 물으면 Klein, bitte. 또는 Groß, bitte.라고 답하면 됩니다.

우유 종류를 바꾸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Mit Hafermilch, bitte.
귀리우유로 부탁드립니다.

Könnte ich den Cappuccino mit Hafermilch bekommen?
카푸치노를 귀리우유로 받을 수 있을까요?

Hafermilch는 귀리우유, Sojamilch는 두유, laktosefreie Milch는 유당이 없는 우유입니다.

직원이 Mit normaler Milch? 또는 Welche Milch möchten Sie?라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디카페인을 원한다면 Haben Sie auch entkoffeinierten Kaffee?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entkoffeiniert가 디카페인이라는 뜻입니다.

  빵이나 샌드위치를 주문할 때

독일 빵집에서는 Brötchen을 주문할 때 종류가 상당히 다양합니다.

통밀빵은 Vollkornbrötchen, 곡물이 들어간 빵은 Körnerbrötchen 등의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처럼 속재료가 들어간 빵은 belegtes Brötchen이라고 많이 부릅니다. 예를 들어 치즈가 들어간 것을 찾는다면

Haben Sie ein belegtes Brötchen mit Käse?
치즈가 들어간 샌드위치가 있나요?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무엇이 들어 있는지 모르겠다면

Was ist da drauf?
여기에는 뭐가 올라가 있나요?

또는

Was ist da drin?
안에는 뭐가 들어 있나요?

라고 물으면 됩니다.

drauf는 위에 올라간 재료, drin은 안에 들어 있는 것을 물을 때 자연스럽게 사용됩니다.

  빵을 잘라달라고 할 때

큰 식빵이나 통으로 된 빵을 구매하면 자를 것인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Soll ich das Brot schneiden?
빵을 잘라드릴까요?

또는

Möchten Sie das Brot geschnitten?
빵을 잘라드릴까요?

잘라달라고 하려면

Ja, bitte.
네, 부탁드립니다.

직접 먼저 요청하려면

Könnten Sie das Brot bitte schneiden?
빵을 잘라주실 수 있을까요?

라고 하면 됩니다.

반대로 통으로 가져가고 싶다면 Nein, danke. Am Stück, bitte.라고 할 수 있습니다.

am Stück은 자르지 않은 한 덩어리 상태를 의미합니다.

  데워달라고 하고 싶을 때

샌드위치나 페이스트리 등을 데울 수 있는 곳이라면 다음과 같이 물어볼 수 있습니다.

Könnten Sie das bitte warm machen?
이거 데워주실 수 있을까요?

또는

Können Sie das kurz aufwärmen?
이거 잠깐 데워주실 수 있나요?

aufwärmen은 음식을 다시 데우다는 뜻입니다. 다만 매장이나 제품에 따라 데워주는 서비스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케이크를 주문할 때 알아두면 좋은 표현

케이크 한 조각은 독일어로 ein Stück Kuchen이라고 합니다.

Ich hätte gerne ein Stück Käsekuchen.
치즈케이크 한 조각 주세요.

진열된 케이크 이름을 모르겠다면

Ein Stück von dem Kuchen, bitte.
저 케이크 한 조각 주세요.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원이 Mit Sahne?라고 물으면 생크림을 함께 원하는지 묻는 것입니다.

원한다면 Ja, gerne., 원하지 않는다면 Nein, danke.라고 하면 됩니다.

  알레르기나 식단 때문에 재료를 확인할 때

특정 재료를 먹지 못한다면 주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Ist da Milch drin?
여기에 우유가 들어가나요?

Sind da Nüsse drin?
견과류가 들어가나요?

Ist das vegan?
이거 비건인가요?

Ist das vegetarisch?
이거 채식 제품인가요?

알레르기가 있다면 더 명확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Ich bin allergisch gegen Nüsse.
저는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Enthält das Nüsse?
이 제품에 견과류가 포함되어 있나요?

enthalten은 “포함하다”라는 뜻이라 성분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확인할 때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건 더 필요하세요?”라고 물을 때

주문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직원이 말을 하나 더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Darf es sonst noch etwas sein?

또는 짧게

Sonst noch etwas?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 다 “다른 것은 더 필요하신가요?”라는 뜻입니다.

더 주문할 것이 없다면

Nein, danke. Das war's.
아니요, 괜찮습니다. 이게 전부예요.

라고 답하면 자연스럽습니다.

Das war's.는 주문을 마칠 때 알아두면 매우 유용한 구어체 표현입니다. Das ist alles, danke.라고 해도 됩니다.

  결제할 때 자주 듣는 표현

계산할 때 직원이

Bar oder mit Karte?
현금인가요, 카드인가요?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카드로 결제한다면 Mit Karte, bitte., 현금이라면 Bar, bitte.라고 하면 됩니다.

카드가 가능한지 먼저 확인하고 싶다면

Kann ich mit Karte zahlen?
카드로 결제할 수 있나요?

라고 물으면 됩니다.

 

금액을 말할 때는 Das macht 8,70 Euro.라는 표현도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machen은 “만들다”가 아니라 계산 상황에서 “총 8.70유로입니다”라는 의미입니다.

 

영수증은 der Kassenbon, der Bon 또는 der Beleg 등의 표현을 접할 수 있습니다.

직원이 Möchten Sie den Bon?이라고 물으면 영수증이 필요한지 묻는 것입니다.

 

교과서에서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 카페와 빵집에서는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표현들입니다.

카페나 빵집에서는 완전한 문장보다 짧게 줄인 표현을 많이 듣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표현이 문법책에서 배운 완전한 문장과 달라서 오히려 알아듣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직역했을 때 의미가 바로 떠오르지 않는 표현들은 통째로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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