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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세금 탈루 시 처벌과 형량은 어떻게 결정될까 - 금액별 형량과 감형 요소
BY gupp2026-02-20 09:59:35
독일에서 세금 탈루는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범죄입니다. 조세범죄 사건에서 변호의 최종 목표는 피의자 또는 피고인의 처벌 면죄 또는 조건부 처벌, 혹은 가능한 한 낮은 형량을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적시에 효력이 있는 자진신고를 하거나 조세형사 전문 변호사를 통한 방어 전략이 필요합니다. 독일 로펌 Rose & Partner의 발표에 따르면, 조세형사 전문 변호사는 사건의 성격을 분석해 어떤 방어 목표가 현실적인지 판단합니다.
세금 탈루에 대한 법정 형벌 범위입니다
독일 조세법 제370조(Abgabenordnung), AO)에 따르면, 세금 탈루는 벌금형 또는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중대한 경우에는 최대 10년의 징역형도 가능합니다. 실제 형량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탈루한 세금의 금액입니다. 이에 대해 독일 연방대법원(BGH)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이전에는 단순히 세금 징수권을 위태롭게 한 경우 10만 유로가 중대 기준이었으나, 현재는 5만 유로로 기준이 낮아지며 처벌이 강화되었습니다. 다만 연방대법원은 탈루 금액만으로 기계적으로 형량을 정해서는 안 된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모든 사건은 개별 사정에 따라 감형 요소와 가중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하며, 바로 이 지점에서 변호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벌금형이 선고될 경우 계산 방식
벌금형은 일수벌금제(소득비례형, Tagessatz)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이는 벌금의 총액이 아니라 며칠치 벌금 × 하루 벌금액으로 산정된다는 뜻입니다. 하루 벌금액은 피의자의 실제 또는 잠재적인 순소득을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월 총소득에서 법정 공제 항목, 특별 부담, 부양비, 보험료 등을 제외한 금액이 기준이 됩니다. 벌금 일수는 범행의 책임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이 역시 탈루 금액이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실무상 일부 지역에서는 탈루 금액에 따른 형량 기준표가 활용되기도 하지만, 이는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변호인은 이를 벗어난 유리한 판단을 이끌어낼 여지가 있습니다.
형량을 낮출 수 있는 주요 감형 사유
세금 탈루가 중대한 범죄에 해당하더라도 여러 감형 사유에 따라 실형을 피하거나 형량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감형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세형사법에는 감형 사유의 폐쇄적인 목록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피의자의 인생 전반의 성실성이나 사회적 기여 역시 형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형량이 무거워지는 가중 사유도 있습니다
반대로 다음과 같은 사정이 있으면, 탈루 금액이 비교적 적더라도 실형이나 집행유예 없는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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